1억원 들여 '새 보금자리'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대를 결성한 경주시 사회복지 공무원 등 30여명은 17일 '사랑의 집짓기' 현장인 안강읍 옥산리 1310번지 이월덕씨 집을 찾아 노후주택을 철거하는 등 사랑의 집짓기에 나섰다.
사랑의 집짓기는 사전 엄선한 기초생활수급자·홀몸노인·장애인 가구 등의 노후 주택 5가구를 철거한 1억 원을 지원, 연말까지 새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사업으로 집을 짓는동안 임시거처도 마련해주고 있다.
김기식 사회복지과장은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순전히 공무원들의 노력봉사로 새집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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