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원장 홍철)은 16일 경주시의 방폐장 유치를 계기로 울진~포항~영덕~경주를 연결하는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를 동북아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도록 하기 위해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구축방안 연구회'를 출범시켰다.
연구회에는 최재우 박사(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해양시스템 안전연구소), 강승진 교수(한국산업기술대학교 지식기반기술·에너지대학원), 정기호 교수(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이시용 과장(대구시 산업지원기계금속과)과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김준한 선임연구위원(연구부장), 서찬수 연구위원, 손일조 연구위원, 나중규 주력산업연구팀장, 이상인 책임연구원, 이미경 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대구경북연구원 관계자는 "포항 방사광가속기와 경주의 양성자가속기, 동해안의 태양광, 풍력, 원전 등의 에너지 자원을 묶어 에너지 생산뿐만 아니라 연구·개발기능을 집중시켜 효율을 극대화하는 동해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에 관한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연구원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연구원 세미나실(대구은행 본점 14층)에서 김수덕 아주대 교수(에너지과)를 초청, '동해안지역 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 구축방안'을 주제로 제56차 대경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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