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신조형미술대전
한국교육미술협회·학회(이사장 장상두)가 주최한 제20회 신조형미술대전에서 서예 부문에 출품한 김동순(51·사진) 씨의 '채근담구'(사진)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에서 851점, 국외에서 709점(중국: 693점, 이탈리아: 9점, 캄보디아: 5점, 모로코: 1점, 소말리아: 1점) 등 총 1천560점이 출품됐다. 국외 부문 심사는 중국측 작품이 도착하는 대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전에는 청송교도소에 수감 중인 무기수가 서예·문인화 부문에 출품해 특선과 입선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전의 시상식은 12월13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입상작 전시회는 같은 날부터 18일까지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수상 이상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으며 전체 입상자 명단은 www.ke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우수상: 전병렬(한국화) 하윤지(서양화) 유현비(시각디자인) △우수상: 신안심(한국화) 김현연(서양화) 김성겸·김정혜(시각디자인) 김인선 외 2명(환경디자인) 이동환 외1명(만화·애니메이션) 우상욱(공예) 김미선·박현경·배은아·백진영·백현정·신수진·장현진(아동미술) 손해성(문인화)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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