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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대회 우승 사냥에 나선 최경주(35.나이키골프)가 이틀째 경기에서 주춤했다.
최경주는 11일 중국 상하이 시샨인터내셔널골프장(파72.7천143야드)에서 열린 EPGA투어 HSBC챔피언스토너먼트(총상금 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0위까지 순위가 밀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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