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인어아가씨'등으로 유명한 탤런트 겸 영화배우 장서희씨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대구시에 기탁한다.
장씨는 14일 오후 대구시청을 방문, 김범일 대구시 정무부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성구 지역 아파트분양 팬사인회에 참가하기 위해 이날 대구를 방문하는 장씨는 출연료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시에 성금을 전달키로 했다는 것.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 때 성금 1천만 원을 내는 등 평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장씨는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출연료를 성금으로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MBC, SBS 등 인기드라마와 MC, 영화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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