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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역도의 대들보 이배영(26.경북개발공사)이 세계선수권 은메달 3개를 따냈다.
이배영은 12일 새벽 카타르 도하 알 사드 스포츠 클럽에서 벌어진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69㎏급에서 인상 152㎏, 용상 185㎏, 합계 337㎏을 들어올려 세종목 모두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3개는 인상 160㎏, 용상 190㎏, 합계 350㎏을 기록한 중국의 시지용(2 5)에게 돌아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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