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1일 울진군 금강소나무 숲 현지에서 이해찬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청과 '금강송 보호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은 수령이 10년부터 500년 이상된 금강소나무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1천600㏊의 숲을 이루고 있어 보존 가치가 높다.
이날 협약 체결로 이 일대 숲의 금강소나무는 앞으로 150년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함부로 벌채할 수 없게 되며 충분히 자란 목재는 각종 문화재 보수용으로 문화재청에 공급하게 된다. 또 이날 업무협약에 관한 일체의 자료를 타임캡슐에 담아 보존키로 했으며 협약식 후에는 1천111그루의 금강소나무도 심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