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 가면 보행, 즉 발이 가장 일차적인 교통수단이다. 뉴욕은 미국에서 제일 빨리 걷는 사람들이 모인 곳. 뉴요커(뉴욕 직장인)들은 시간당 평균 5.8km를 걷는다. 일반인들이 시간당 4km를 걷는 것에 비하면 1.5배 가까이 빠른 것.
뉴요커든 아니든 정상적으로 발을 움직이면 26개 뼈, 107개 인대, 19개 근육이 따라 움직인다. 발이 편해야 기동력이 있고 몸까지 가벼워진다.
1. 발목을 부드럽게-등을 바닥에 붙이고 누워 두 다리를 뻗는다. 한 다리를 펴서 들어올리고 양손으로 그 다리의 허벅지를 잡고 발이 약간 몸 안쪽으로 향하게 한 뒤 발목을 발등쪽으로 구부렸다 폈다를 10회 반복한다.
2. 발 개운하게 펴주기-이 운동은 간단한 동작이지만 발이 개운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신발을 벗은 뒤 양발을 바닥에 발가락 사이를 최대한 벌리고 앞발바닥부터 발뒤꿈치까지는 바닥에 최대한 붙인다. 이 자세에서 10개의 발가락을 계속해서 움직인다.
3. 발바닥 누르기-발은 우리 몸의 각 기관과 연결돼 있기 때문에 발바닥을 자주 눌러주면 좋다. 오른쪽 무릎 위에 왼쪽 발목을 얹고 양손으로 반달모양으로 들어간 발바닥 여러 부위를 지압하듯 눌러준다. 2, 3분가량 한 뒤 오른발도 똑같이 되풀이한다.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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