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0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행 연 3.50%의 콜금리 목표를 동결키로 했다.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자료에서 "현재 실물경제는 설비투자 개선이 미흡하지만 민간소비는 견실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물가안정세 속에 금융시장에서 유동성 사정도 전반적으로 원활하다"고 밝히고 이러한 점을 종합적으로 감안, 콜금리를 동결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달 콜금리 목표를 3.25%에서 0.25%포인트 상향조정한 바 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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