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F 이달부터 모바일 서비스
"이젠 정치 후원금도 휴대전화로."
휴대전화로 정치 후원금을 내고 연말정산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과 KTF는 이달부터 정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휴대전화 무선인터넷을 통해 정당과 정당·지역·상임위원회별 국회의원 정보, 지역 국회의원 조회는 물론 간편하게 정치 후원금도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국회 포털 서비스인 '깨끗한 정치후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무선 인터넷인 네이트(SK텔레콤)나 매직엔(KTF)에서 '깨끗한 정치후원 서비스'를 선택하거나 핫넘버(SK텔레콤 **02, KTF **01050 + 통화버튼)를 통해 접속, 이용하면 된다.
이달 30일까지 지원 정당 선택, 후원금을 신청할 경우 연말정산 시 주민세 10%를 추가 공제받게 돼 10만 원의 후원금을 낼 경우 11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어 건전한 정치 문화 조성은 물론 재테크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후원금 납부 이용요금은 무료, 국회의원 조회 요금은 건당 200원(데이터 통화료 별도)이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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