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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7시 30분쯤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앞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추풍령 휴게소 부근에서 렉스턴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잇따라 들이받고 20여m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장모(36) 씨의 아버지(65·대구 달서구 용산동)가 숨지고 일가족 6명이 다쳤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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