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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장용호(예천군청)가 제37회 전국양궁 종합선수권대회 개인전 정상에 올라 자존심을 지켰다.
장용호는 4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부 개인 결승에서 고교생 돌풍의 주인공 이종영(서울체고)을 113대107로 눌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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