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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와 경복중이 내년 열린 전국체전과 소년체전에 대비한 대구 야구 평가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경북고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제87회 전국체전 평가전(풀리그)에서 대구고를 2대1, 상원고를 4대2로 각각 물리치고 우승했다.
경복중은 제35회 소년체전 평가전 중등부 결승에서 경운중을 8대5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경복중은 앞서 대구중을 7대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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