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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4시 30분부터 오전 7시까지 전산시스템 장애로 동대구역 열차표 발권이 중단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동대구역 관계자는 "새벽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시스템 정기 점검을 한 뒤 전산장애로 시스템이 복구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며 "일단 좌석지정과 할인율 적용이 안되는 비상발권 방식으로 대처했고 사후에 고객들이 손해를 본 부분에 대해 환불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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