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신민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야수와 미녀'와 엄정화 주연의 스릴러 '오로라 공주'가 10월 마지막 주 박스오피스 1위를 놓고 각축을 벌였다.
1위는 '야수와 미녀'로 29-30일 서울 54개 스크린에서 6만9천17명을 모았다. 전국 누계는 35만3천630명(247개 스크린).
2위는 엄정화 주연의 '오로라 공주'. 같은 기간 서울 49개 스크린에서 6만4천명이 들었다. 30일까지 전국 누계는 35만명(238개 스크린).
그러나 1,2위 두 작품 모두 최근 몇주간 멜로 영화 개봉작들이 강세를 보였던 것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적을 거뒀다.
3위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로 주말 서울에서 5만8천880명(48개 스크린)이 들었다. 개봉 4주차 전국 누계는 224만2천771명(224개 스크린).
4위는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새드무비'로 주말 서울 60개 스크린에서 4만명이 찾았다. 30일까지 전국적으로는 265개 스크린에서 95만명이 봤다.
5위는 '레전드 오브 조로.' 서울 41개 스크린에서 3만9천555명이 관람했다. 전국 누계는 18만2천203명(161개 스크린).
제니퍼 로페즈-제인 폰다 주연의 '퍼펙트 웨딩'은 서울 31개 스크린에서 2만2천명이 찾아 6위에 올랐다. 전국 누계는 121개 스크린, 8만1천849명.
7위는 서울에서 1만3천명(28개 스크린)을 모은 '너는 내 운명'으로 전국 누계는 303만7천376명(125개 스크린)을 기록했다.
이밖에 '베니스의 상인'은 전국 13만4천명, '케이브'는 전국 21만7천726명을 기록했고 '강력3반'과 '신화'는 각각 전국 97만8천명, 54만명을 모았다.
또한 30일까지 '가문의 위기'는 전국 566만2천493명, '웰컴 투 동막골'은 전국 799만9천722명을 각각 모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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