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원장 홍철)이 공모한 '2005 대구경북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김민호, 신형섭 씨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씨는 '대구 경북을 방문하는 해외 젊은이를 위한 버디(Buddy) 프로그램'을, 신씨는 '동호회 페스티벌 개최와 지원센터 설립'으로 응모, 각각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이수형(대구한방문화센터 개발 전략), 조민아(한국의 뉴욕 혹은 상해, 그곳이 바로 '대구') 씨가 차지했다.
또 입상작에는 최유화·장선우(방천리 환경공원조성 계획), 장성환·홍상윤(디자이너들의 놀이터를 만들자), 김경한(Korea Good Food - 한국 퓨전 요리), 장지훈·백종희·김동휘·정경화,·권진(대구시 야간 경관 재조성을 통한 발전 계획), 정홍재(자전거 교통 지하철 연계 시스템), 윤성웅(생각의 힘을 기르는 '대경철학마을') 씨가 뽑혔고, 이승봉(대구시 공원의 그 새로운 이용 - 경제와 공원의 만남) 씨가 네티즌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11월 3일 오후 3시 대구경북연구원 회의실(대구은행 본점 14층)에서 열리며 이날 오후 4시부터는 각 입상자들이 참가하는 제54차 대경콜로키움에서 아이디어 제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회가 열린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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