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김주원)는 28일 학사사관 46기 및 간부사관 11기 임관식을 가지고 학사사관 898명과 간부사관 112명 등 1천10명의 신임장교를 배출했다.
학사사관은 16주, 간부사관은 8주 동안 군사훈련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장교로 임관됐다.
학사사관 임관식에서는 김도훈(23) 소위가 국방부장관상, 이백희(22) 소위가 참모총장상, 정기화(27) 소위가 교육사령관상, 전헌영(24) 소위가 학교장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간부사관 임관식에서는 장지희(23·여) 소위가 참모총장상, 이강림(24) 소위가 교육사령관상, 유남순(26) 소위가 학교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임관식에는 부사관 복무 중 야간대학교를 마치고 장교의 길을 걷기 위해 임관한 이성철(26) 소위가 학교 충성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등 많은 화제를 낳았다. 고훈일(24) 소위는 병과 부사관 복무를 거친 뒤 임관됐으며, 이용호(23) 소위는 아버지가 8전투비행단에서 준위로, 동생은 서산 공군비행단에서 상병으로 복무하는 등 3부자 군인가족이 됐다. 영천·이채수기자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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