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극 '별난 여자…'에서 억척스럽고 생활력이 강한 분식집 점원 '김종남'으로 열연하고 있는 김아중이 안방스타로 급성장하고 있다. 죽은 애인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분식집에서 일하며 밝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똑순이 역할로, 홈쇼핑회사 본부장 장석현(고주원 분)과 알콩달콩 사랑도 키워 나가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하사극 '해신'과 미니시리즈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곧바로 일일극의 주연으로 발탁됐기에 그 기쁨도 클 듯하지만 반응은 겸손 그 자체. 김아중은 "아직 '스타'라는 말보단 '유망주'라는 말이 좋아요. 유망주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무언가 더욱 새로운 게 나올 수 있다는 단어니까요."라고 말했다.
'이별에…'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어필할 수 있도록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김아중은 그 결과를 거둬들이고 있다. 어르신들도 조금씩 알아보고 시청률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드라마 외에도 KBS 2TV '해피투게더-프렌즈' MC로 활약하고 있고,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의 개봉도 눈앞에 두고 있다. 학교(동덕여대 공연예술학부)도 꼬박꼬박 나가고 있어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판'이다.
지난 6월 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사이버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뒤 얼마 전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우표를 받기도 했다.
뮤지컬 관람을 좋아한다는 김아중은 "저도 연기와 노래 트레이닝을 열심히 하면 언젠가 무대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요?"라며 미래의 포부를 간접적으로 밝히기도 했다.(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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