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쌀시장 안정을 위해 자체 벼 매입자금을 작년의 5천억 원에서 올해는 1조원으로 확대키로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매입자금 확대로 쌀시장에서 150만 섬 가량을 추가 흡수해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협은 또 1천770억 원을 투입해 2004년산 재고미 63만 섬을 매입, 시장에서 격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협은 종전부터 운영하던 '수매대책상황실'을 '쌀값안정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해 쌀 수매를 적극 지원키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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