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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찰서는 아파트 주차장 등을 돌며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손모(43·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모(45) 씨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 등은 지난 26일 새벽 3시 30분쯤 영천 망정동 ㅈ아파트 주차장에서 장모(39) 씨의 쏘나타 승용차에 있던 카오디오를 훔치는 등 8차례에 걸쳐 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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