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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한·일 양국의 평화와 선린우호, 문화교류의 역할을 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행사가 27일 오후 1시 의성읍 일원에서 열렸다.
의성은 조선시대 율정 박서생 등 3명의 정사를 배출했으며, 조선통신사 행렬이 거쳐가는 연고지로 재현행사는 경남 밀양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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