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경비 등 동해안 해상 치안 임무를 위한 1천500t급 경비함(제민 8호)이 25일부터 동해 해양경찰서에 추가 배치돼 이날부터 독도 영유권 등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해양주권 수호 및 광역해상 경비, 해난구조 등 임무수행에 들어갔다.
'제민 8호'는 길이 98.1m, 폭 14m, 최대항속거리 4천500마일, 최대속력 21노트, 승선인원 60명 규모의 경비함으로 20mm 발칸포 3문과 M-60 기관총, 화재진압용 소화포 2대 등을 장착했으며 헬기 탑재가 가능하고 1만t급 선박예인시스템 및 구난장비를 갖춰 5m의 높은 파고에서도 30일간 장기 항해를 할 수 있다.이에 따라 현재 독도 해역의 경비정은 삼봉호(5천t급) 1척과 1천t급 1척, 500t급 1척 등을 포함 모두 4척으로 늘어났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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