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까지 전세계 특허출원 3위, PCT(특허협력조약) 출원 4위, 내국인의 미국특허청 출원 4위 등'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2007년 지식재산 세계 6대 강국 달성, 2015년 세계 4강진입을 목표로 한 '지식재산정책 중.장기 비전'을 25일 발표했다.
이 비전은 5대 대과제, 11개 중과제, 47개 세부실천과제로 구성됐으며 5대 대과제에는 △원천특허의 창출 및 최고품질의 심사시스템 구축 △지식재산의 보호강화및 집행의 실효성 제고 △지식재산 국제규범 형성 및 정보인프라 구축 주도 등으로이뤄졌다.
이밖에 △우수특허기술 창출기반 조성 및 활용 인프라 확충 △특허행정의 역량강화가 포함됐다. 비전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현재 전세계 특허출원 4위에서 2015년 3위로, 7위인 PCT출원이 2015년 4위로, 내국인의 미국 특허청 출원이 5위에서 4위로 각각 상승, 세계 4대 특허강국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청장은 "우리나라는 지식재산 분야의 R&D투자 증가율과 특허출원 등 양적 지표에서 세계수준의 특허행정 인프라 구축을 마친 상태"라며 "중·장기 비전에 따라핵심기술력 확보 및 우수기술 보호, 특허정보의 활용 등 질적성장을 통해 세계적인지식재산강국 위치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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