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의 40% 넘어
직장인들은 월 급여의 40%가 넘는 금액을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www.opensalary.com)가 10월 25일 '저축의 날'을 맞아 직장인 1천170명을 대상으로 '저축액'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4%가 매월 저축을 하고 있었으며 월평균 저축액은 84만 원으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 직장인들의 월 평균 급여는 192만 원으로 급여의 43.8%를 저축하고 있는 셈이다.
저축 금액대별로 보면 매월 50만~60만 원 저축하는 직장인이 16.8%, 100만~110만 원 15.3%, 80만~90만 원 10.8% 등이었으며 100만 원 이상 저축하는 직장인의 비율이 37%나 됐다.
경력별 저축금액은 경력 7년차 이상이 102만 원, 경력 5·6년차 89만 원, 경력 3·4 년차 86만 원, 경력 1·2년차 76만 원, 신입 73만 원 등으로 경력이 높을수록 컸다. 하지만 월 급여 중 저축이 차지하는 비중은 신입이 46.5%로 가장 높았고 경력 1·2년차 45.8%, 3·4년차 45.5%, 5·6년차 41.6%, 7년차 이상 38.9% 등 경력이 낮을수록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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