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고층(54층) 주상 복합건물로 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수성구 범어동 '두산 위브 더 제니스'에 대해 시행사인 (주)해피하제가 제출한 '토지형질변경 및 용적률 완화' 건이 21일 대구시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르면 내달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범어동 179의 1 일원의 주상복합건축물 토지형질변경(4만2천280㎡) 및 용적률 완화(730%에서 780%) 건을 심의, 가결했다. 2008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두산 위브 더 제니스'는 지하 7층에 지상 48~54층, 1천494가구 규모다. 용도는 아파트 및 판매, 영업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건축면적은 3만1천230.5㎡(건폐율 78.05%), 연면적은 50만2천710.8㎡(평균용적률 780.48%) 규모다.
'두산 위브 더 제니스'는 앞으로 대구시건축위원회를 통과한 후 대구시의 최종 승인이 날 경우 한 달 이내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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