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과대 장성호(41·재활의학과)교수가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로부터 '인류를 위해 공헌한 10인'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됐다.
19일 영남대에 따르면 국제인명센터는 최근 학교로 보내온 공문을 통해 뇌졸중 환자의 치료법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장 교수에게 국제 펠로십 훈장(The Order of International Fellowship)의 멤버십을 주기로 했다는 것.
뇌졸중 환자의 치료법 개발 연구로 30여 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장 교수는 마르퀴즈(Marquis)와 미국인명연구소(ABI), 영국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잇따라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 8종류의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돼 소장 연구자로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말에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뇌졸중 치료법 연구결과를 ABC, NBC 등 미국 공중파 방송사를 통해 미국 전역에 소개한 바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