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펠로십 훈장' 멤버십 선정 뇌졸중 치료 권위 장성호 교수

입력 2005-10-20 11:23:27

영남대 의과대 장성호(41·재활의학과)교수가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로부터 '인류를 위해 공헌한 10인'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됐다.

19일 영남대에 따르면 국제인명센터는 최근 학교로 보내온 공문을 통해 뇌졸중 환자의 치료법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장 교수에게 국제 펠로십 훈장(The Order of International Fellowship)의 멤버십을 주기로 했다는 것.

뇌졸중 환자의 치료법 개발 연구로 30여 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장 교수는 마르퀴즈(Marquis)와 미국인명연구소(ABI), 영국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잇따라 이름을 올리는 등 전 세계 8종류의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돼 소장 연구자로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말에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뇌졸중 치료법 연구결과를 ABC, NBC 등 미국 공중파 방송사를 통해 미국 전역에 소개한 바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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