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어모면 능치리 일대 14만6천여 평에 들어설 '애플밸리 컨트리클럽(9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애플밸리의 시행자인 신애개발(대표 정용현)은 19일 어모면사무소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갖는 한편 11월 8일까지 골프장 조성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공고를 한다.
신애개발 측은 "설명회 때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내년 2월쯤 착공이 가능할 것 같고 차 후 9홀 추가 공사에 나서 당초 계획대로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밸리 골프장은 2003년 11월 골프장 조성사업 승인을 받았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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