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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대구시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최근 대구경찰청의 수사에서 드러난 과거 도개공 전·현직 임직원들의 아파트 불법분양과 관련 책임을 지겠다며 14일 대구시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 사장의 사직서는 오는 17일 대구시에 제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의를 표명한 이 사장은 2004년 1월 취임했으며 2006년 12월 말까지가 임기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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