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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14일 원룸에 혼자사는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강간)로 박모(23·구미 구평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8월30일 오전 4시쯤 구미 진평동 박모(22·여)씨 원룸에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 박씨를 성폭행하고 현금 30만 원과 귀금속 등 140만 원 등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250여만 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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