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하엘 발라크(바이에른 뮌헨)와 디디에르 조코라(생테티엔) 등 미드필더 2명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더 타임스 인터넷판은 12일(한국시간) 오는 2006년 팀을 떠날 예정인 로이 킨을 대체할 미드필더 요원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발라크와 조코라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록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킨의 잔류를 설득하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구단으로서는 킨을 대체할 만한 특급 미드필더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스티븐 제라드(리버풀)와 미셸 에시앙(첼시) 등 명망 높은 미드필더를 이번 이적 시장에서 놓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서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발라크를 꼭 잡겠다는 복안.
한편 생테티엔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정한 몸값(약 145억원)을 지불한다면 올 시즌이 끝난 후 조코라를 내줄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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