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가 2005한국시리즈에 출전할 26명의 선수를 각각 확정지었다. 양 팀은 나란히 11명의 투수와 2명의 포수를 명단에 올렸다. 또 삼성은 내야수 8명에 외야수 5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두산은 내야수 6명, 외야수 7명으로 짜여진 명단을 냈다.
투수진에서 두산은 지난 8월 당한 어깨 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박명환을 가세시켰다. 삼성은 배영수, 바르가스, 하리칼라 등 선발진들과 마무리 오승환 등이 이변없이 이름을 올렸다. 왼손 투수로는 전병호와 오상민 등 2명이 합류했고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는 임창용은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삼성 타선에는 최근 타격감이 좋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내야수 박석민이 새로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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