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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12일 오전 10시 영양군민회관에서 노인, 기관단체장 등 1천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영락(73·일월면) 씨가 도지사 표창을, 강창순(76·영양읍) 씨 등 5명이 모범노인으로 선정돼 군수표창을 받았다. 올해 100세 된 배금순(수비면) 씨에게는 장수 지팡이와 꽃다발, 축하금 30만 원 등이 전달됐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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