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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주)코오롱 중앙기술원은 11일 대구 중리동 섬유개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연구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원사와 직물메이커가 상생할 수 있는 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조상호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섬유산업이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로 바뀌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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