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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8일 창립 38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모금활동으로 조성된 'DGB 러브펀드' 기금 3천220만 원을 대구시 교육청(교육감 신상철)에 전달했다. 이 자금은 내년 신학기를 맞아 161명의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교복지원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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