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최하위 볼리비아가 브라질 2진과 비겼다.
디펜딩 챔피언 브라질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해발 3천900m의 고지인 볼리비아 라파스에서 열린 2006독일월드컵 남미예선 17차전에서 전반 25분 주니뉴의 선취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초반 호세 카스티요에게 동점골을 내줘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브라질은 호나우두, 호나우디뉴, 카카, 에메르손, 호베르투 카를루스, 카푸, 디다 등 주전들을 대거 뺐고 정예 멤버 중에는 아드리아누 만이 선발 출전했다.
브라질은 8승7무2패(승점 31)가 됐고 볼리비아는 4승2무11패(승점 14)로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