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평론
격월간지 '녹색평론' 9-10월호(통권 제84호)는 발행인 편지와 긴급성명서를 통해 법률개정을 통해서 수돗물 불소화의 전국적 시행을 강제하려는 시도에 대해 긴급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브라이슨은 저서 '불소-거대한 속임수'에서 화학물질인 불소의 이미지가 몸에 좋은 물질로 탈바꿈한 과정과 경위를 추적하고 있다.
무엇을 위한 교육인가에서는 사람됨과 교육, 아이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등을 다루고 있다. 시집 '다시 격문을 쓴다' 등 다섯 편의 서평도 실렸다.
▨수필세계
계간 수필세계사는 가을호를 선보였다. 기획특집으로 우리시대의 수필작가 김용옥의 대표작품 '눈 쌓인 벌판에 혼자서 서라' 외 4편과 작품론, 수필창작의 산실 광주·전남편, 이 계절의 신작 26선, 신예작가 15인 신작선 등이 담겨있다.
이 밖에 새로 쓰는 수필론 '수필문학의 빛과 그림자'(김학), '수필문학의 위상과 정체성'(허경자), 세계의 수필 '열쇠와 자물쇠'(미셀 투르니에), '연'(루쉰), '진주만의 수업' 등도 소개하고 있다. 수필세계사. 8천 원.
▨서설(瑞雪) 시동인 16집
여류시인들의 서설(瑞雪) 시동인지 제16집이 나왔다. 황영숙 시인의 '따뜻한 밥', 구양숙 시인의 '가깝고 먼 곳', 문차숙 시인의 '강물과 나는', 박숙이 시인의 '별', 박주영 시인의 '기억을 묻다', 성명희 시인의 '나는 자연스럽다', 정재숙 시인의 '오랜 꿈' 등 70여 편이 담겨있다. 도서출판 그루. 5천 원.
▨문경문학 창간호
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회장 김시종)가 '문경문학' 창간호를 펴냈다. 주로 강과 문경을 소재로 한 작품을 수록한 문경문학은 김시종, 정재호, 이용우 씨 등 문경문학 회원들의 시작품과 한국문인협회 회원작품을 실었다. 제21회 백산 여성백일장과 영강백일장 수상작품도 함께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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