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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의 새 사령탑에 강병철(59)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이 선임됐다. 롯데는 양상문 감독과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7일 강 신임감독과 총 5억 원(계약금 2억 원·연봉 1억5천만 원)에 2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롯데, 한화, SK에서 사령탑을 지낸 강 감독은 84년과 92년 롯데를 두 차례 우승을 이끌어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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