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유명배우 저우싱츠(周星馳)가 아무런 예고없이 내한, 도심 극장에 깜짝 출현했다.
저우싱츠는 5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용산CGV에 모습을 드러냈다. 홍콩측 인사 2-3명과 통역, 경호원등 10여명의 일행을 대동한 그는 20여분간 극장 VIP룸에 머문 후 자리를 떴다.
같은 시각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저우싱츠의 깜짝 출현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러나 영화를 관람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는 잠시 머물다 극장을 떠나 아쉬움을 줬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게스트도 아니고 그의 영화가 프로모션을 앞두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그의 '조용한' 서울행은 영화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확인결과 그는 사적인 용무로 서울을 찾았으며 방문 기간 중 CJ엔터테인먼트의 주선으로 용산CGV 극장을 둘러봤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저우싱츠 측에서 한국의 극장사업에 관심을 보여 용산CGV 방문을 주선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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