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경찰서는 4일 압사 사고와 관련, K경호회사 대표 이모(38)씨에 이어 ㈔국제문화진흥협회 부회장 황모(41)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3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MBC 가요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혐의다.
경찰은 황씨가 협회로부터 행사 진행을 위탁받은 유닉스커뮤니케이션의 실질적대주주란 점을 중시, 황씨가 이번 행사에 상당 부분 직접 관여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경찰은 이르면 5일 황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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