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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1일 편의점에 위장취업한 뒤 주인이 없는 사이 카운터 금고 등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손모(18.무직)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손군은 8월말 대구시 달서구 본동의 모 편의점에 종업원으로 취업한 뒤 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5차례에 걸쳐 편의점 카운터 금고에 있던 현금과 담배 등 15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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