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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호수변 물빛이 녹조현상으로 진한 녹색 빛을 띠고 있다. 최근 안동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27, 28℃까지 올라가는 늦더위가 지속되면서 한여름 폭염으로 시작된 안동호의 녹조현상이 가을철에 들어서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 마을 앞 안동호변).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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