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튀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최근 K-1 월드그랑프리 개막전에서 야수 밥 샵을 꺾은 최홍만을 일본의 닛칸 스포츠가 집중 조명했다.
닛칸스포츠는 28일 'K-1 6전전승의 사나이, 최홍만이 말하는 본모습'이라는 제목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인터뷰에는 최홍만의 가족 사항, 취미 등 사생활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과 월드 그랑프리에서 그가 이루고자 하는 '꿈'도 함께 실렸다.
최홍만은 니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때 공부도 운동도 좋아하지 않았다. 오직 춤추는 것만을 좋아했다. 그 때는 돈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길에서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고 말하며 '테크노 골리앗'으로서의 면모를 일본팬들에게 각인시켰다.
218㎝에 158Kg의 거구지만 의외로 가족 중 키 큰 사람이 없다는 내용도 흥미를 자극한다.
"아버지는 160㎝대, 어머니는 150㎝, 형은 170㎝정도다. 이들이 커야 할 부분을 내가 다 가져간 것 같아 미안하다"
K-1에서 이루고자 하는 꿈도 다뤘다.
"학교 공부도 있지만 지금은 월드 그랑프리 결승전이 중요하다. 목표는 4강에 들어가는 것이다.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스테미너를 키워야 한다."
이 인터뷰는 "자신과 댄스를 아주 좋아하는 대학원생. 다양한 얼굴을 가진 한류의 거인이 월드그랑프리파이널에서 가장 주목 받는 존재가 되려하고 있다"고 마무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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