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광여고는 27일 학생 30~35명이 동시에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최첨단 과학실험실을 완공하고 개관식을 가졌다.사업비 1천660만 원을 들여 새 단장한 과학실은 생물·지구과학실(30평)과 교사연구실(10평), 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과학동아리(별바라기) 회원인 조인정(18·여) 학생은 "빔프로젝터와 실험테이블, 각종 기자재 등이 설치돼 실험과 멀티미디어 영상수업을 받게 됐다"며 "과학에 관심을 갖게 되는 새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자랑했다.
문영하(37) 과학담당 교사는 "그룹별 맞춤식 교육이 가능해져 탐구와 실험 중심의 과학교육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