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주연의 '사과'(감독 강이관, 제작 청어람)가 24일 스페인에서 폐막한 제53회 산 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 신인 작가상(MONTBLANC AWARD FOR NEW SCREENWRITERS)을 수상했다.
'사과'는 스물아홉 살 처녀의 사랑 찾기를 그린 영화로 제30회 토론토 영화제에서는 국제평론가협회상을 받았다.
한편 산 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 김기덕 감독의 '빈집'은 국제비평가협회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상을 거머쥐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