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5종의 기대주 김기현(한국체대)이 아 시아선수권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기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근대5종선수권대회 마지막날 계주 경기에 이춘헌(국군체육부대), 남동훈(한체대)과 함께 출전, 5천480점을 획득하며 개최국 카자흐스탄(5천424점)과 일본(5천356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22일 개인전(5천672점)을 시작으로 이춘헌, 박영주(부산시체육회)와 함께 나선 단체전(1만6천728점)에서도 연이어 정상에 올랐던 김기현은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김기현은 지난 5월 모스크바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유망주다.
한편 지난해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은메달(개인전)을 목에 걸었던 한국 근대5종의 간판 스타 이춘헌은 이번 대회에서 단체와 계주 금메달로 2관왕에 올랐다.
한국 선수단은 26일 귀국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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