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3일 최근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철거집회 폭력진압 논란 등과 관련, "각종 집회·시위 때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라"고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청은 지휘요원이 부대 선두를 지키면서 불법 집회에 대응할 때도 규정된 장비만 사용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부대원을 통제하도록 했다.
경찰청은 방패나 진압봉을 위험하게 사용하거나 시위대가 던진 돌을 되받아 던지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테두리가 파손된 방패를 교체해 뜻하지 않은 피해가일어나지 않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철저한 현장 채증으로 인권침해 시비가 없도록 하고 인권침해 논란이 일면 경비·정보·감찰·수사 분야로 합동대응팀을 꾸려 정밀조사를 벌이도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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