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3번째 페넌트레이스 1위
삼성 라이온즈가 3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삼성은 22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05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중간계투 라형진이 3년만에 승리를 거머쥐며 5대3으로 승리, 73승47패4무를 기록하며 이날 2위 SK가 두산에 패함에 따라 남은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페넌트레이스 1위를 확정지었다.
삼성은 15일부터 시작되는 한국시리즈에 선착, 플레이오프 승자와 최후의 우승을 다투게 됐다. 페넌트레이스가 단일시즌으로 치러진 89년이후 삼성이 1위를 차지한 것은 2001 년과 2002년에 이어 통산 3번째이며 감독 데뷔 첫 해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것은 선동열 감독이 처음이다. 또 삼성은 프로야구 원년인 82년부터 통산 10차례 한국시리즈에 올라 기아 타이거즈의 전신인 해태(9차례)를 제치고 한국시리즈 최다진출 팀이 됐다.
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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