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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찰서는 22일 목욕탕 주인을 흉기로 위협, 현금을 뺏은 혐의로 김모(28)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9일 새벽 4시30분쯤 포항시 한 목욕탕에서 영업 준비 중이던 여자 주인(67)을 흉기로 위협, 카운터 금고 등에서 현금 140만 원을 뺏은 혐의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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