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금오산도립공원, 동락공원, 형제봉 자연휴양림, 냉산레포츠공원, 천생산 산림욕장 등과 연계한 대규모 생태 숲을 산동면 인덕리 일원에 조성키로 했다.
사업비 50억 원을 투자하는 이 사업은 내년 하반기 중 착공, 오는 2011년 완공할 예정이며 100㏊ 규모에 체험학습·관람시설, 수변 수경시설, 조경시설, 휴양시설 등을 갖춘다.
구미시는 "생태 숲 조성이 마무리되면 지역의 특색 있는 산림 생태계에 대한 연구 및 산림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는 시민자연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