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요구 말다툼하다
남부경찰서는 21일 정을 통해온 유부녀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손모(19·서구 상리동)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손군은 20일 새벽 4시쯤 남구 대명동 ㅇ모텔에서 함께 투숙한 박모(21·여)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왜 이혼을 하지 않느냐"며 말다툼을 하다 박씨를 폭행하고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군은 범행 후 목숨을 끊기 위해 자해를 기도했다 실패한 후 경찰에 자수했다.
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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